이곳저곳 황투를 물어봤다. 어디가 좋을지 당연히 견적을 내보는데 이게 조금은 웃긴게 다른 동남아 갔었을때도 제일 싸다고해서 갔는데 뭐 이것저것 서비스 받고 싶으면 가격을 추가 시키더라고. 그래서 뭐가 뭔지 어떤게 좋은지 솔직히 알기가 어렵거든? 그래서 웬만하면 예전 황투를 받았을때 그나라 사람한테 물어서 이용받는게 젤 괜찮다. 가격을 떠나서. 절대 홍보 아니고 내 실제리얼 경험담을 통해서 너네들한테 알려주는 거니까 새겨듣길 바란다.

벳남을 여행할려고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데 황투로 어떤 업소가 있고 없고 좋고 안좋고 가격은 어떻게 되고 일일이 확인하기 힘들었다 솔직히. 뭐 다 지네들이 좋다고 자화자찬 하고 있으니까. 진짜 제대로 된 정보가 어딨을까 싶어서 그냥 하염없이 구글링만 하다가 '베트남 밤황제' '다낭 황제밤' 을 알게 되었다. 같이 여러 모든 업소를 공유하고 있었고 자기네들 제휴가 아니더라도 그 업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주는 플랫폼이더라고???

이것만 봤을때 굉장히 흥미로웠다. 왜냐면 보통 업체들 같은 경우에는 유흥에 관련된것들은 뽀찌 받아먹을려고 어떻게 해서든 타 업소 공유안하고 하는데 이곳은 전체적으로 밤문화 정보를 공유해주는 플랫폼이니까 나는 솔직히 이점 엄청 좋게봤음.

그리고 뭐 여기서 가격을 최저가로 받아 볼수있다느니 뭐 어쩐다느니 하는데 그건 솔직히 안믿었거든? 뭐 그래봤자 실제로 갔었을때 추가요금 달라고 하고 뭐 그럴게 뻔할것 같아서. 일단 1박에 450불로 끊을수 있었다. 원래는 550불 짜리 였는데 5박7일 조금 긴 일정을 소화하는거라서 타이트하게 뭐 다받는게 아니라 하루에 마사1 가라오케1 이런 식으로 이용하니까 호텔 값이랑 마싸 값도 조금씩은 빼주더라고.

일단 그렇게 내용받아서 공항으로 갔다. 공항에 도착하니까 기사 얼굴,차량번호,팻말 다 알려 보내주더라. 딱 내리자마자 그냥 한눈에 보인다. 그렇게 숙소로 이동해서 일정대로 스케줄 소화했다. 여기가 좋은점이 또 이 지역만의 모든 떡 마사를 내가 받고싶은대로 이용받을수 있다는게 가장 큰 특징 이었는데 여기에서 자체적으로 무료픽업 서비스랑 그곳만의 바가지 안당하는 방법같은 노하우 다 알려주더라.

실장이라는 분이 엄청 순해보이고 너무 고마워서 마지막 날에는 가라오케 이용할때 내가 한턱 낸다고 같이 가자고해서 얘기도 좀 나눠 봤는데 엄청나게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더라. 처음에 필리핀에서 밤문화 하다가 에이전시 회사가 너무 사기꾼이고 돈만 밝힌다고 해서 자기랑 여러 트러블이 많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1인으로 조그만하게 운영해서 한다고 하는데 그나마 이 사람이 가장 양심적이야.

그리고 같이 KTV 안가더라도 리셉션에서 대놓고 이손님 자기 VIP손님이니까 무조건 애들 A급들만 보내라고 웨이터들한테 오더 내리는데 뭐 실질적으로 그런게 아니다 하더라도 그런 뉘앙스랑 모션 자체가 이뻐 보이고 열심히 할려고 하는게 눈에 보이니까 솔직하게 좋더라.

조실장이라는 사람인데 지금은 몇명이서 같이 운영하고 있나봐. 지금은 총괄업무를 자기가 다 맡아서 하고는 있다고 하는데 일하는거보면 진짜 사람 열심히 산다. 근데 벳남 황투 여기 이용해라고 해놓고서 사람 칭찬만 늘어놓고 있네ㅋㅋㅋㅋㅋ

뭐 결론적으로 여자들도 괜찮고 떡 마싸도 제일 가격 저렴하게 이용받을수 있고 뭐 그렇다고 ㅇㅇㅇ 간단한 얘기를 너무 이리저리 둘러서 얘기한것 같아 급 미안해지네

일단 내용 총 정리 들어감.
1.조실장이란 사람이 가장 인간미 있었음.
2.가격을 모두 오픈해서 좋았음.
3.벳남 황투 이용받을때 그냥 무조건 여기 이용하는게 맞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