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에서 붐붐 스파란 남성전용 마사지를 뜻합니다. 한국에서는 안마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한국과는 다르게 굉장히 시스템이 잘 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냥 마사지도 하는둥 마는둥 사람 간봤다가 빨리 끝내고 하다가도 늦게 끝나면 빨리 하라고 재촉하는데 다낭 이쪽 붐붐 스파 같은 경우엔 재촉하는것이 없더라구요.

왜 사람들이 다들 다낭까지 와서 붐붐 스파를 이용 받는지 이해가 됩니다. 수위나 와꾸 같은 경우에도 한국 안마방들은 잘 되어 있는 오피 같은곳을 가면 가격이 엄청 후덜덜하고 싼곳 가자니 빵상 아줌마 같은 애들이 하고 그래서 밸런스를 찾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다낭 붐붐 스파는 좀 다르더군요. 확실히 젊은 애들이 와꾸도 좋은 품질좋은 애들이 서비스도 좋고 하다보니 왜 골프투어를 갔다가 저녁에는 붐붐 스파를 이용하는지 느낌이 확 와닿습니다.

심지어 붐붐 스파 만으로 투어를 다니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니까요. 왠만해서 예약없이 그냥 간다면 1시간이상은 족히 기다리셔야 할 것 같아 보였습니다. 저도 예약을 하는데 오히려 제가 스케줄을 맞춰서 이용을 할 정도 였네요.

그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질적인 서비스가 굉장히 우수해서 만족 많이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글을 적는데도 꽁까이 애들이 제 머릿속에 계속 맴도네요. 이상 다낭 붐붐 스파 체험을 하실 분들은 꼭 예약하고 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아 그리고 로컬보단 한인 업소 추천이요~ 로컬은 위생 상태도 별로고 서비스 자체만으로 따져봐도 별로였음.

-익명 폰요금좀내려라 님의 후기글 이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