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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가라오케 미친척 하고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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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투어 패키지로 다낭 여행을 왔습니다. 저녁에 친구와 같이 삼겹살에 소주한잔 때리고 나서 할게 없나 찾다보니 다낭 가라오케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어디를 가야할지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허둥지둥 하고 있던 찰나 베트남 밤황제 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거기는 떡 마사지부터 가라오케 황제투어 에코걸 풀빌라 파티 골프 카지노 등등 다 있더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여기에서 골프 패키지로 올걸 그랬나봐요ㅜㅜ 여튼 다시 다낭 가라오케 문의를 넣었는데 여기서 붐붐 로컬 가라오케와 업타운 가라오케 견적을 받았습니다.

대략적으로 로컬 과 한인 가라오케 50불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던 찰나 그래도 카지노에서 돈을 딴게 좀 있어서 한인 가라오케를 이용 받았습니다. 다낭 가라오케는 처음 가보는 터라 조금 긴장을 했었습니다.

워낙 꽁까이 초이스가 많다고들 하길래 도대체 어떤 곳인가 조금 기대하며 기다렸었죠. 그렇게 조실장 님이라는 분이 저희 안내를 받아 주었는데 가라오케 앞에 있더군요. 그렇게 같이 입장을 하였는데 시설이 굉장히 좋습니다. 다 대리석이라고 보면 돼요. 실내 룸도 굉장히 커요.

두명이서 즐기기엔 진짜 부담이 될 정도로 컸습니다. 여튼 그렇게 안내를 받고 꽁까이 초이스 받는데 진짜 150명 되는것 같습니다. 정말. 한 트럭이 아니라 한 3트럭 온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술도 먹었겠다 꽁까이 2명씩 앉혀놓고 진짜 다낭 가라오케 미친척 하고 놀았습니다.

애들이 조금 순수한것 같아요. 마음 같아선 데리고 살고 싶을 정도로 순수한 그런 애기들 입니다. 같이 재밌게 놀았습니다. 다음번에는 다낭 골프 황제투어로 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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