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00만원이면 4박5일 동안 미친듯이 떡칠 수 있는 베트남 유흥 여행 총정리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조회
70,796
본문
1.개요. 멤버는 31살 친척형(부산,인천,서울 권에서 홈런타자) 그리고 난 둘째동생(20살 인데 14살 때 해외로 이민을 가서 영어능통 한마디로 가이드 대신이라고 보면 됨) 3명 비용은 성수기때라 비행기 값 1인당 와복 40x3 120만원 이었던것 같애. 그리고 유흥+식비 는 총 130만원 정도 들었어. 그러면 총 얼마냐 250만원 이네. 일정은 4박5일로 다녀왔어.
<1일차> 인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가는 베트남 항공을 타고 저녁 5시에 출발했었어. 약 4시간 조금 넘게 소요 되더라구. 하지만 베트남은 한국 시간보다 2시간 정도 시차가 있어서 현지 시간으로는 오후7시 쯤? 됬었던것 같애.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다낭이 아닌 비행기를 한번 더 갈아타고 가야할 베트남 나트랑 이라는 곳이었어. 하지만 비행기가 다음날 아침 7시 하늘길에 오르는 거였기 때문에 호텔을 잡기도 그렇고 해서 여행을 커리어는 바로 보관실에 맡기고 베트남 유흥을 즐기기로 했지. 서울의 한강이라고 할 수 있는 베트남 '다낭 한강' 이라는 곳으로 곧장 택시를 타고 갔었어. 이곳은 딱 한눈에 봐도 유흥의 중심지 라고 알수 있을정도로 준코 가라오케 업타운 가라오케 등등 (KTV) 같은 것들이 있었어.
그래서 일단 가볍게 1차로 '베트남 B'라는 비키니 바에 들어왔어. 들어오니 약 20명의 비키니걸들이 라운지에 춤을 추고 있어. 테이블에는 앉아서 타이가 맥주라는 베트남 현지 맥주를 시키고 한 5분? 정도 앉아 있었더니 와우 이게 웬일.... 베트남에선 여자들이 먼저 떡 치자고 하더라...ㄷㄷㄷ 보수의 나라라고 생각 했는데 그런게 전혀 아니었어.
그렇게 베트남 꽁까이들한테 둘러쌓인후 날 초이스 해달라고들 아우성 막 레이저 쏘고 장난 아냐. 순간 나는 이게 밤문화고 이게 황제구나 라고 생각을 했지. 이렇게 착각에 빠져버리기 쉽더라구. 어찌됏든 가볍게 1차로 술마시러 간 자리에서 꽁까이들이 초이스해서 옆에 앉혔어. 허나... 몇분후에 난 이미 베트남 다낭의 상업술에 내상을 입었단 사실을 깨닫고 말았어. 타이가 라는 맥주의 가격은 손님인 우리가 시켰을때는 1병당 5만동 약 2500원 그런데 꽁까이들의 맥주 가격은 1병당 20만동 이더라고. 즉 차액이 7500원 이더라고.
뭐 물론 맥주이고 가격이 지출이 그렇게 안날순 있었지만 거기서 계속 죽치고 앉아 있었으면 돈 겁나 쌓였을거야... 그래도 어쨋건 내상이었으니 짚곤 넘어가야해. 아무래도 해외에서 싸게 놀려고 온 곳이고 그렇게 눈탱이 맞으니까 역시 한국이든 동남아시아든 내상크리는 어쩔수 없이 겪는 것이라는 교훈을 얻었어. 그렇게 1차에서 1인당 3병씩 총 18병을 먹고 약 한화로 112,500원 정도 날렸어. 그렇게 좋은 경험 했다 치고 2차는 그냥 일반 카페를 가기로 했었어. LA카페라는 곳인데 이곳은 한국으로 치면 에덴 정도의 클럽이라고 생각 하면 될 것 같아. 1층 입구에 들어서니 진짜 사람들이 바글바글 개미떼 보는줄....
2층은 VIP룸이었어. 입장료가 그때 술이 좀 들어가서 기억이 안나. 여튼 좀 비쌋어. 그리고 거기에서도 맥주같은거 먹으면서 지냈지. 그렇게 거기는 춤추고 있으면 마음에 더는 파트너를 데리고 놀수있는 그런 시스템이었어.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한국에서 골프 치러온 아재들, 그리고 17살부터 23살의 양아치같은 애들이 돈을 쓰러 남발하는 곳이라고 하더라구. 현지인 들도 그렇게 인식이 박혀있다고 하네 그러니 좀 절제를 해야지 주변 사람들도 편해진다는 의식을 갖으면서 밤문화를 이용 하자구.
뭐 여튼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결국 꽁까이 가 없어서 내상크리.... 벌써 1차 2차 연속 내상을 입게 된거야... 다낭에선 내가 생각하던 그런 해외 홈런을 치기엔 이미 한국인이 그동안 싸놓은 이미지 덕에 돈이 없이는 꽁까이와의 원나잇 은 힘들것 같다 라는 생각으 하게 되었지. 17살 인데 술먹고 이렇게 남자랑 자려고 해도 법적으로 문제 없냐고 물어봤더니 베트남에선 사실 상관이 있다고 하더라구. 4성급 호텔은 또 못들어가고 그런 제재 들이 좀 심한가보더라고. 하지만 자기는 아이 돈 케어 시전을 하더라 ㅋㅋㅋㅋ
어쨋든 난 그렇게 17살 여자 아이랑 원나잇 을 어떻게 하다보니 하게 되었어. 그게 내 여행 첫 1일차의 하루이자 전부였어. 2일차의 여행은 내일 올릴게 형들 나 너무 피곤해 후기 쏠쏠하면 댓글로도 달아주길 바래.
-익명 LA갈비 님의 후기글 입니다.
관련자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