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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걸 여행사 통해서 다낭으로 넘어가 황제 관광받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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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에서 엄마랑 같이 장보고 나오는데 하나투어가 있더라? 이제 해외여행 가능하다고 급하게 동남아 팜플렛 뿌리고 있던데 거기에 에코걸 있는거임? 그래서 내가 저걸 사람들 다 보는곳에 걸어놔도 되나 싶었는데 가만 보니까 남자들의 투어라고 써놓았더라고? 그렇게 멍하게 쳐다보고 있는데 엄마가 계산대에서 계산하다말고 내가 여행사쪽 계속 쳐다보니까 뭐보냐고 묻더라고. 그래서 아 요즘 여행 가능하다고 홍보하는거 보고 있었다고 말하니까 이참에 친구들이랑 군대가기전에 갔다 오라고 엄마가 부추기더라??? 이게 뭔가 싶어서... 내가 뭘 보고 무슨 여행을 가보고 싶은건지 아냐고 엄마한테 말하니까 그냥 해외여행 갔다 오는거 아니냐고 묻더라고ㅋㅋㅋ

뭐 맞긴 하다만 유흥으로 놀고 올거라곤 생략해버렸다ㅋㅋㅋㅋ 일단 장보고 집에 온 후 온통 에코걸 여행사밖에 생각나지 않더라고? 단톡방에 친구들이랑 같이 하나투어에서 에코걸 판다고 하니까 죄다 우정여행 가자고 난리더라고. 동네 친구들이라 걔네들도 장보고 거기서 에코걸 여행사 상품 판다고 인증하고 난리더라. 글케 진짜 장난삼아 얘기해본걸 친구들도 덥석물고서 가보고 싶었는지 그렇게 카페에서 같이 해당투어 여행사 전화했다. 전화해서 혹시 에코걸이 뭐하는거냐고 물으니까 상담사가 요즘 자유여행객들이 많아져서 단체 관광이 아니라 해당 가이드를 1:1로 붙여서 동시 한국어로 동시 통역 해주면서 관광 한다고 하더라고? 아... 그런것도 있냐고 물으니까 2022년 첫 관광 재개된 이후 처음 시행하는거라고 하더라. 그러면 예약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으니까 공식 카페가 있대. 거기에서 직접 영어,한국어 가능한 해당 에코걸을 캡쳐해서 여행사쪽으로 보내주면 된대. 이후 추가금 같은거 없고 그냥 숙소에 시간 맞춰서 로비앞에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라고. 와 요즘 그런게 되냐고 말하니까 된다고 하더라? 우선 가격은 얼마냐고 물으니까 자격증,경력에 따라서 가격이 조금 다른데 보통 1인당 40에서 많게는 80까지 뛴다고 하더라고. 원 바이 원으로 붙이다 보니까 자기네들도 가져가는게 없다더라. 그리고 에코걸은 항상 풀빌라로 이용하는게 제일 재밌다고 막 자기네들이 저렴하게 드린다고 믿으라고 하길래 우선 알겠다고하고 전화 끊고서 친구들끼리 다시 논의해봄.

비싸다는 애들도 있다고하고 하루 24시간 통 금액이 이정도면 괜찮다고 하는 애들도 있고 의견이 분분했음. 진짜로 진지하게 커피숍에서 유흥땜에 담배를 밖에 몇번 태우러 나갔는지 모른다. 그러고나서 다수의견으로 찬반이 갈리게 됫는데 진짜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결국 군대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불태워보고 싶어서 가보기로 결심했음. 그렇게 다시 여행사 전화해서 4명 예약한다고 하니까 카페주소 알려주고 해당 원하는 관광 가이드가 필요한 애들좀 짚어달라고함. 그렇게 네이버 공식카페? 같은데서 회원가입하고 절차대로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있더라고? 그래서 깜짝 놀랐다 진짜. 각 영어 실력,한국어 실력 모두 나와있고 비즈니스 통역이 가능한지 유무도 나와있고 조금 웃기기도 했는데 나름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어쨋든 우리는 카페 시스템 절차대로 따르고 해서 그렇게 예약받을려고 주문 넣으니 요즘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다보니까 통역사가 이미 예약이 꽉 찼다고 다른 통역사 부탁한다고 하더라고. 그렇게 2~3번 정도 뺀찌 제대로 맞고 드디어 우리 여행날짜랑 맞춰서 확약 받았다. 확약 받고서 여행사 통해서 비행기 티켓 예매하고 풀빌라도 같이 예약했다.

풀빌라는 가보니까 독채였는데 주변에 허허벌판 이더라. 그냥 거기서 시끄럽게 떠들고 놀아라고 준 기프트 같았음. 풀빌라는 우리가 1인당 15만원정도 썻던것 같다. 4명에 4룸 기준으로 각 방 안에 화장실 다 있었는데 방마다 크기는 달라서 큰곳 쓰고싶어하는 경쟁이 조금 치열할 수도 있더라. 뭐 수영장도 있고 거실도 있고 파티룸도 있고 있을건 다 있다. 솔직히 좀 좋았음. 그렇게 거기 풀빌라를 2박 일정으로 예약해둔 상태라 체크인하고 기다리고 있으니까 5시정도 시간때 맞춰서 에코걸 여행사가 예약 잡아준 애들이 왔었음. 뭐 이미지랑 실물이랑 크게 다를바 없고 말도 잘 통하고 좋았다. 그렇게 오자마자 같이 관광투어로 바나산이라고 관광명소인데 산골짜리 깊게 들어갔음. 티켓끊고 브릿지 뭐라고 하던데 거기한번 돌고 통역사랑 같이 데이트하고 내려올려고 하는데 케이블 시간땜에 딜레이되서 숙소까지 오는데 시간 겁나 버렸다. 그리고 저녁때는 같이 클럽같은데 가고 싶어서 에코애들이랑 놀러갔음. 오큐펍? 이라고 다낭에서는 제일 크다고 하더라. 거기서 스탠드로 자리 잡아서 맥주만 마시고 흔들다보니까 이미 새벽3시더라.

아침부터 공항에서 뻘짓하고 바나산 뛰고 클럽 갔다오고 하니까 몸이 진짜 피곤하더라고. 그래도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애들마다 우리가 원했던 본게임 들어가기 시작했음. 각 방마다 서로 들어가고 잠자리 가졌는데 솔직하게 황제관광 즐기는 기분이 지금부터 들더라. 술도 먹었겠다 조금 과하게 옷 벗겨버리고 리드해줬더니 내 파트너가 좋아 자지러지더라고? 첫날 봤을때부터 몸매가 정갈하니 예뻣는데 솔직히 그 몸매가 탐욕스러워서 빨리 보고 싶었다. 실루엣 자체가 동남아삘이 아니었음. 어쨋든 그렇게 격하게 한판 붐붐하게 끝내고나니까 현타와서 바로 잠잤다. 잠자고 일어나니까 오후1시더라고. 일어나자마자 해장 때리고 조금 숙소에서 수영하면서 조금 휴식좀 취하고 놀고 있으니까 내 친구중 통역사 한명이 분위기 탔는지 옷 다 벗고 수영장에서 뛰어놀고 자빠졌더라. 진짜 개판 오분전이었는데 애초에 우리는 동남아 여행을 개판처럼 놀려고 왔기 때문에 이런맛이 참된게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마지막 여행날에는 거의 밖에 안나가고 풍선만 불면서 풀빌라 안에서 술마시고 놀았는데 오히려 더운 날씨에 밖에서 노는것보다 훨씬 재미나고 좋더라. 얘네들도 우리가 재밌게 놀았는지 직접 연락처 따서 한국가서도 연락하자고 하더라. 뭐 어장관리일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우리는 엔조이 게임이라 한국가서 연락할 맘도 없었다. 군대도 가야하고. 뭐 전체적인 총평은 나쁘지 않았다 정말로. 에코걸 여행사 사장님 스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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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문화개발서님의 댓글

밤문화개발서
작성일
하x투어 아닌가요? 개인 에코걸 여행사?

유해진님의 댓글

유해진
작성일
요즘 신세x 뭐 이런곳에서도 많이하더라
나도 직접 봄

황제투어마스터님의 댓글

황제투어마스터
작성일
황제투어는 박부장한테 연결ㄱㄱ

돈내라님의 댓글

돈내라
작성일
에코걸 여행사 밤황제님... ㅠㅠ

메론티님의 댓글

메론티
작성일
마 이기요즘 테이크아웃해서 먹는다는 그기가?

번짬줘요님의 댓글

번짬줘요
작성일
좋은 여행하고 갑니다. 다음번엔 호치민으로 고고!

버리냐님의 댓글

버리냐
작성일
잘 놀다갑니다!

애플힙님의 댓글

애플힙
작성일
키햐

웨일즈님의 댓글

웨일즈
작성일
캡모자 어울리는애 많이 없는데 정말 좋네요

보물섬님의 댓글

보물섬
작성일
귀엽네요

다낭아줌마님의 댓글

다낭아줌마
작성일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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